문화, 체험,

만화, 애니메이션으로 도쿄의 거리를 재발견하자! ‘MANGA도시 TOKYO’전시회

‘너의 이름은.’,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용과 같이’ 등 이러한 일본을 대표하는 작품은 모두 도쿄의 거리가 무대입니다. 각각의 작품에서 도쿄는 어떻게 그려져 있고 도쿄가 무대인 수많은 작품은 어떤 스토리일까요?

그 대답은 국립 신 미술관의 ‘MANGA⇔TOKYO’ 전시회에서 찾아볼수 있습니다!

구로카와 기쇼씨가 설계한 국립 신 미술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너의 이름은.’ 에서도 등장합니다.

 

공식 캐릭터 요리코와 뷔삐가 너무 귀여워요.

전시 공간에 들어서자마자 이미 압도해 버렸습니다! 중앙에는 거대한 도쿄의 도시 모형이 눈앞에 펼쳐졌습니다. 이 도시 모형은 2018년 프랑스에서 전시된 것입니다.

스크린에는 도쿄의 거리가 무대로 되어 있는 애니메이션, 게임, 특수촬영 작품이 상영되고, 그 작품속에 그려져있는 위치에 따라 그곳의 모형에 스포트라이트가 비추어집니다.

17m × 22m의 거대한 도쿄의 도시 모형
‘잔향의 테러’의 소개에 따라 스포트라이트가 비춰진 신주쿠의 도쿄 도청

여러번 파괴된 ‘도쿄’?

첫번째 전시는 ‘파괴와 재건의 반복’이 테마입니다. 에도시대의 화재와 1923년의 관동대지진 등으로 도쿄는 실제로 여러번 파괴되고 그때마다 부흥을 이루었습니다. 만화,애니메이션 중에서도 작품속에서 깨어난 몬스터나 신의 모양을 한 파괴자에 의해 도쿄가 파괴되는 장면이 자주 등장합니다. 고질라의 특수 촬영의 수많은 영화 작품에서도 그 시대의 도쿄의 최신 명소가 언제나 파괴되었습니다.

고질라에 의해 파괴된 수많은 ‘도쿄’의 도시를 소개하는 패널

에도시대부터 현대까지의 ‘도쿄’

다음 전시는 역사를 더듬어가면서 다양한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속에서 그려진 ‘도쿄’가 원화나 영상으로 소개되어 있습니다. 시대에 따라 테마도 다르고 각 작품에 의해 표현 방법이나 터치도 다릅니다. 매우 흥미롭습니다!

미나토구가 무대인 작품이라면 ‘세일러 문’ 입니다!
버블 시대의 향기가 남는 ‘도쿄 에덴(1998년)’ . 도쿄 타워, 레인보우 브릿지와 시로카네다이 등 항구 도시가 그려져 있습니다.
2000년 이후 일본은 불경기와 정체에 빠져 있습니다. 반짝 반짝 빛나는 도쿄나 장대한 스토리보다 사회 문제가 그려져 조금 수수한 일상 생활 장면이 그려진 작품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허상에서 현실 세계로

현재는 소설의 작품은 현실 세계에 침식되어 도쿄의 거리에 넘치게 되었습니다. 만화나 애니메이션이 전차에 ‘도배’되거나 편의점이나 신사와 콜라보하고, 작품과는 다른 형태로 일상 생활의 일부가 되고 있습니다. 전시회에서는 이러한 일상 장면도 소개되어 있습니다.

도쿄의 거리에는 캐릭터가 넘쳐납니다.

 

일본의 만화나 애니메이션이 얼마나 예술적이고 문화적인 가치가 깃들어 있는지를 실감하는 매우 흥미로운 전시회었습니다. 만화나 애니메이션이 ‘아이들만 보는 콘텐츠’라고 되어 있던 시대는 벌써 끝나고 이제는 사회와 시대를 비추는 거울이 되어 더욱 현실 세계에 영향을 미치는 존재까지 되었습니다.

전시회의 오리지널 상품을 포함하여 작품별로 진열된 대량의 상품!

도쿄 도시의 역사를 더듬어 가면서 보는 일본의 만화 문화. 한국어 작품 설명도 있으니 이 전시회는 꼭 놓치지 마세요!


【MANGA⇔TOKYO】

https://manga-toshi-tokyo.jp/
개최 기간 : 2020 년 8 월 12 일 (수) ~ 11 월 3 일 (화 · 공휴일)
※ 혼잡 완화를 위해 온라인에서 ‘일시 지정 관람권’ 또는’일시 지정권 (무료)’의 예약이 필요합니다.


국립 신 미술관 THE NATIONAL ART CENTER, TOKYO

https://www.nact.jp
도쿄도 미나토구 롯폰기 7-22-2
Google Maps: https://goo.gl/maps/6HmtYcgiyXgyXJLSA
가까운 역: 노기자카 역, 롯폰기 역

※ 입장시에는 체온 검사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37.5도 이상의 발열이 있는 분은 입장 불가 입니다. 또한 마스크 착용 후 가급적 대화를 줄이고 다른 방문자와 충분한 거리를 유지하도록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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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문학을 사랑하고 세계문화유산,자연유산을 통하여 접하게 되는 문화와 언어에 관심이 많다. 많은것을 보고 체험하여 글로 남기고 싶다. 가을은 유난히 그런 계절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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